‘2016년 중﹒일 교류의 창’ 행사가  3월 27일 우리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2015년 10월 14일 우리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출범되었던 이 행사는 21세기 중﹒일 간의 우호적인 교류 관계 추진 및 양국 간 청소년 사이의 상호 이해 증진에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길림대학교 국체협력교류처、길림대학교 외국어학원 그리고 국제교류기금 중일교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저우이푸(周異夫) 길림대학교 외국어 학원 원장,  이시즈카히데키(石塚英樹)심양 주재 일본 총영사관 총영사,  호리토시오(堀俊雄)국제교류기금회 중일교류센터 사무국장이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저우이푸 (周異夫) 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일본 센다이시와 장춘시(長春) 두 도시 대학생 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교류를 확대하며 나아가 일본문화에 대한 중국 대학생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일본 대학생들은 ‘춘(봄),하(여름),추(가을),동(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일본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센다이시의 지리적 특징, 음식문화와 전통 풍습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양국 대학생들은 센다이시의 전통무용인  ‘스즈메오도리’ 관람을 하고 직접 참여하기, 일본 전통 수공예품 제작, 일본 전통 복식인  ‘유가타’ 입어보기 , 그리고  ‘이모니, 토란셔브샤브, 준나다모치’ 등 센다이시의 전통음식 시식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함께 해 봤다. 행사 내내 중일 대학생들은 서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즐겁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대학생에게 센다이시의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중일 대학생들로 하여금 같이 교류﹒학습하게 함으로써 서로 간의 우정을 증진시키는 기회 또한 제공하였다. 행사가 끝난 다음 양국 대학생들은 행사장에 있는 ‘빛의 향연’이란 계시판에 자신들의 소감을 써서 붙이면서 향후 중일 간의 우호교류 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힘써보겠다고 다짐을 하는 동시에 중일 우정에 대한 기대와 일본 센다이시에 대한 축복의 마음도 함께 표하였다.

                                                                                                                외국어학원

                                                                                                             2016년 3월 30일